소개글
김기림 <바다와 나비>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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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바다와 나비」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
【관점1】이승훈,『한국현대시 새롭게 읽기 』, 세계사, 1996.
【관점2】송승환,『한국현대시 분석과 이해』, 우리 문화사
【관점3】송하선, 『한국 명시 해설』, 국학자료원, 19983.
「바다와 나비」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김기림의 호는 편석촌(片石村)으로 1933년에 결성된 <9인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와 시론을 통해 우리시의 모더니즘 운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덕수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그의 첫 작품은 1931년 1월 「조선일보」에 발표한 「꿈꾸는 진주여 바다로 가자」로 알려지고 있다. 시집으로『기상도』1936,『태양이 풍속』,『바다와 나비』등이 있는데 『바다와 나비』는 1939년 3월『여성』에 발표된 것으로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2.「바다와 나비」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
【관점1】이승훈,『한국현대시 새롭게 읽기 』, 세계사, 1996.
이 시는 전체 3연으로 되어 있고 바다 위를 나는 나비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감각 적 표현이 뛰어난 작품이다. 1연에서는 <바다> 와 <나비>의 관계를 노래하고 있는데, 여기서 <아무도> 하는 부정칭대명사는 <나비>에게 <바다>의 깊이를 알려줌으로써 둘 사이의 교통을 가능케 하는 기능을 하는 존재이지만 여기서는 그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無)와 다를 바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바다> 와 <나비>의 관계가 단절이 아니라 화해의 관계로 볼 수 있는 것이다. 2연에서 <나비>는<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바다물결에 젖어서가 아니라 바다의 염분으로 인해 절어서 지쳐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1연이 바다 위를 날고 있는 나비를 노래한다면 2연은 바다에 내려앉는 나비를 묘사하고 있으며 3연에서는 바다에 내려앉던 나비가 다시 바다 위에 떠 있는 풍경을 묘사한다. 1연에서는 화해의 관계를, 3연에서는 단절의 관계로 드러내고 있다. 또 바다에 떠 있는 나비를 <새파란 초생달>과 관련시킴으로써 특이한 이미지의 세계(시각적, 촉각적)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김윤식 교수에 의하면 이 <나비>는 식민지시대 지식인을 표상하며, <바다>는 당시 동경으로 유학을 떠나던 이 땅의 지식인으로, 이들 지식인은 현해탄을 건너는 일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이 시에서 노래되듯 그 현실의 깊이를 깨닫고는 지쳐서 돌아온다고 본다.
【관점2】송승환,『한국현대시 분석과 이해』, 우리 문화사
이 시는 드러난 이미지 그 자체의 미적 효과가 더 중요시되는 이미지즘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미지만으로 세계를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절제의 미가 전편에 흐르고 있는 이미지즘의 전형을 보는 듯하다. 이 시에서의 주된 이미지는청색의 색채 이미지이다.
참고 자료
이승훈,『한국현대시 새롭게 읽기 』, 세계사, 1996.
송승환,『한국현대시 분석과 이해』, 우리 문화사.
송하선, 『한국 명시 해설』, 국학자료원, 1998.
이남호,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현대문학, 2001
원명수, 모더니즘 시론, 숭실대출판부, 1993.
국정교과서, 중학교 국어, 교사용지도서 및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