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별들의 고향] 연구

소개글

최인호 <별들의 고향>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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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최인호(崔仁浩: 1945- )의 일생
2.2. <별들의 고향>의 서사단락
2.3. <별들의 고향>에 나타난 작가 의식
2.3.1. 산업 사회 속에서의 성(性)개방 의식
2.3.2. 도시적 감수성과 섬세한 심리묘사
2.4. <별들의 고향>의 표현 방식.
3. <별들의 고향>의 가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70년대의 문단은 《창작과 비평》의 참여문학과 《문학과 지성》의 순수문학이 서로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었다. 71년 최인호는 그 무렵 한꺼번에 《현대문학》과 《월간문학》, 그리고 《문학과 지성》에 작품이 실리게 되었다. 문단에서 당시 최인호는 각광받는 신예 작가였다. 그러나 그가 <별들의 고향>을 신문에 연재하면서, 당시의 유신 상황으로 보았을 때 문학은 마땅히 사회를 개혁하는 중요한 사명감을 띠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여문학인들과 대학생들은 <별들의 고향>의 출판적 성공과 영화의 놀라운 성공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별들의 고향>의 신드롬 현상은 사회의 비판 의식을 갉아먹는 무서운 독소라고 생각했으며 때문에 집중적인 공격을 받게 되었다. 우선 지식인들은 <별들의 고향>을 호스티스 문학이라고 매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뿐 아니라 상업주의 소설이라는 신용어도 등장하였다. 최인호 뿐만이 아니라 조해일, 조선작, 김주영, 송 영, 뒤늦게 나온 한수산, 박범신까지 70년대 작가들을 총 싸잡아서 이들의 작품은 대중소설이며 더럽고 야비한 상업주의의 소산이라고 지탄받기 이른 것이다. 최인호는 당시 《문학과 지성》의 지지를 받던 작가였으나 <별들의 고향>으로 문단을 떠나고, 스스로 대중작가가 되었다.
본고에서는 <별들의 고향>의 대강의 줄거리를 통해, 이에 나타난 산업 사회 속에서의 성(性)개방 의식과 도시적 생활 속에서의 젊은의들의 방황 의식을 고찰해보고, 또 그것이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는지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이 소설이 대중소설로서 가지는 문학사적 가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2. 본론

2.1. 최인호(崔仁浩: 1945- )의 일생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책표지에 작가 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한국 문단에서 이색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 최인호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고 2학년 재학 중(1963)에 《한국일보》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벽구멍으로>로 당선작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참고 자료

1 최인호, <별들의 고향 上>, 샘터, 1994
2) 최인호, <별들의 고향 下>, 샘터, 1994,
2 김윤식․정호웅, <개정증보판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2000,
3《한겨레신문》,1996. 9. 13
6) 한국현대소설사, 문학과문학교육연구사, 삼지원, 1999,
7) 1973년 9월 10일자 중앙일보 사설.
8) 이동화, 《집 없는 시대의 문학》, <도피와 긍정>, 정음사, 1985, p.95.
9) 권영민 편, 《한국현대작가연구》, 김치수, <최인호론>, 문학사상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