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유로파 유로파

소개글

유럽사상의 산책수업 레포트로 작성한
유로파유로파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0. 줄거리
1. 감상평
1) 역사와 개인(공적인 역사와 사적인 역사)
2) 전체주의와 이데올로기
3) 전체주의와 이데올로기 안에서 개인
4) 유태인 문제를 보는 관점
5) 인종과 언어, 종교의 문제
6) 역사의 발전론적인 문제
7) 결론

본문내용

주인공 솔로몬 페렐은 독일계 유태인이다. 아버지는 상점을 경영하고 위로 형과 누나가 있다. 한가하고 행복했던 유년시절... 독일은 히틀러와 전체주의에 취해있다. 유태인을 극도로 증오하는 다른 독일인들이 페렐의 집을 약탈하고 그 와중에 누나가 죽는다. 이 사건으로 페렐 가족은 안전하다고 여긴 폴란드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2차 대전이 발발하고 페렐은 부모님의 권유로 형 이삭과 함께 전쟁을 피해 동쪽으로 달아난다. 한편 독소 불가침 조약으로 동쪽은 이미 소련군이 점령하고 있고 이삭과 헤어진 페렐은 소련 점령지에서 구사일생으로 고드노 고아학교에 입학한다. 전형적인 공산주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곳에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고아이기도 하지만 페렐처럼 전쟁 중에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도 많다. 페렐은 뛰어난 적응력으로 러시아어를 배우고 공산주의 사상이나 스탈린 옹호사상에 금방 물든다. 그러나 이 생활도 잠시 히틀러가 불가침 조약을 어기고 소련으로 침공하고 페렐은 고아원 사람들과 헤어진 뒤 독일군에게 붙잡힌다. 유태인인 페렐은 잡힌 상태에서 특유의 기지와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여 유태인을 전부 학살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독일군이 되어 종군하게 된다.

역시 독일어를 잘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독일군내에서도 러시아어를 통역하는 일을 맡는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군대 오기 전에 연극배우였다는 호모인 로버트 아저씨와 친해진다. 로버트 아저씨는 우연한 기회에 페렐이 유태인인 것을 알게 되지만 묵과하고 그냥 넘어가고 예전처럼 친하게 지낸다. 그러나 전투와중에 형처럼 믿고 따르던 로버트 아저씨도 죽고 회의를 느낀 페렐은 소련군에 투항하려하지만 우연하게 전투 중에 영웅이 되고, 부대장의 양자로 입양해서 베를린의 유켄트 학교로 가게 된다. 유켄트는 소련군이 운영하던 고아학교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여기서 레니라는 독일 여자아이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