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평] 라디오스타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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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평]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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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 <라디오 스타>:
차별화된 음악이 뮤지컬 <라디오스타>의 승부수
미사리 까페 촌. 80년대에서나 유행 했을 법한 가죽자켓을 걸친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바로 88년도를 풍미한 락스타 최곤. ‘비와 당신’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히트시킨 후 대마초,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 커플을 위해 노래 부르는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아직도 자신은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가수왕’이 까페에서 노래 부른다는 사실이 가뜩이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망해가는 까페 살려준다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최곤은 손님과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는 아직도 그의 재기를 철썩 같이 믿으며 최곤의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국장은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한다. 더 이상 손 벌릴 곳 없던 박민수는 제안을 받아들여 최곤을 설득시켜 결국 최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방송을 시작한다. 선곡 무시는 기본에 시청자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며, 심지어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켜 먹는 최곤. 피디와 지국장마저 최곤에게 손을 들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터미널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 사이‘이스트 리버(East River)’라는 최곤의 추종자이자 영월의 유일한 락 밴드는 정오의 희망곡 팬 사이트를 만들어 방송을 홍보하고, 김양의 방송 이후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은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영월 주민들의 즐거움이자 고민상담소로서 자리를 잡아갈 무렵, 100일 기념 공개방송을 개최시키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이작품은 ‘가수왕’ 최곤과 매니저 민수와의 훈훈한 우정을 그린 영화 <라디오 스타>를 원작으로 스토리를 그대로 따른 창작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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