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윈의 악몽(Darwin`s Nightmare)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12.0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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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계 오스트리아 감독 위베르 소페(Hubert Sauper)가 연출한 <다윈의 악몽>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3국이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2005년 3월2일 프랑스 개봉 이후 두달 만에 20만명 이상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이 영화는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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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윈의 악몽이란 영화는 내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로 알려진 빅토리아 호수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다양한 어종들로 가득한 곳이었지만 나일강 농어라는 외래종이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재난은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도 70년대 이후 외래종 물고기인 베스와 황소개구리같은 귀화생물들이 우리나라의 토착생물들을 말살시켜 한 동안 큰 골치를 썩었다.그렇지만 아프리카의 빈국 중 하나인 탄자니아에서는 골치를 썩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더 문제를 야기하는데 덩치 큰 이 탐욕스러운 포식자는 기존 어류들을 죄다 먹어 치워버렸고 덕분에 진화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호수 생태계는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고, 그 결과 호수는 `하수통`이 되어 버렸지만, 이제 호수 주변 지역은 이 재난을 만든 원인에 의존하게 되었고 나일 강 농어는 탄자니아 수출의 25%를 차지하게 되었다.그렇지만 탄자니아 수출의 4분의 1을 담당한 이 나일 강 농어는 탄자니아 크게 보면 아프니카라는 제 3세계 국가에 더 비극적이고 비참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유럽으로 수송되어 비싸게 팔려나가는 나일 강 농어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공장 운영자들은 얘기하지만, 실상은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고 여러 가지 페헤가 심각하다. 공장에서 잡혀진 생선들은 가공되는 순간부터 가격은 비싸지고 저임금을 받는 지역 주민들은 이를 부담할 수 없고, 남은 생선 부위들이 그들에게 남겨지지만 그것마저도 먹기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처리된다. 버려진 부위들이 많이 쌓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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