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시 다문화특구, 다문화교육 답사보고서

소개글

안산시 다문화특구 답사 후 생각해보는 다문화사회 및 다문화 교육 관련 보고서

목차

1. 대한민국, 다문화 사회로의 발걸음
2. 안산시 원곡동이 특별한 이유
3. 안산시의 세계화 노력
4.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에 대하여
5. 답사 보고서를 마무리 하며
참고자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철을 타고 가면서 외국인들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잠시 여행을 위해 오는 이들도 있으며, 이 곳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후자의 경우를 특별히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출산율이 저하되고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유입은 인구구조 변화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어떤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는지 그 삶의 현장인 안산의 다문화마을 특구를 방문하여 다문화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1. 대한민국, 다문화 사회로의 발걸음
우리나라에는 현재 87만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체류하고 있으며<표1>, 15만명 정도가 불법 체류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단지에서의 근로자들과 국제결혼 증가, 해외동포의 입국 등을 통해 대한민국은 어느덧 100만 외국인 거주시대를 맞이하였다.
외국인들은 전국적으로 50여 개의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영등포와 인천엔 중국인, 서울 혜화동과 경기 회성시에 필리핀과 배트남인, 서울 동대문 주변에 러시아인, 창신동엔 네팔인, 광희동에 몽골인, 용산에 캐나다와 일본인, 강남엔 미국인, 서초구에 프랑스인, 가리봉동에 중국동포 등과 같이 국가별로 집단거주 하는 특성을 보이며 지역별로 개별 국가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
안산은 해당 지역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산시에는 2010년 3월 말 기준으로 총 63개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총 34,917명 거주하고 있으며, 미등록 외국인들을 포함할 경우 안산시 전체 인구의 약8%정도를 차지한다. 이들의 다양성으로 인해 안산은 개별 국가의 문화가 아닌 ‘다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2. 안산시 원곡동이 특별한 이유
안산시의 외국인 인구는 <표2>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안산시 전체 인구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51%에 해당하는 17,773명이 원곡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숫자의 외국인들이 밀접하게 살고 있는 지역은 없을 것이다. 이는 원곡동의 다음과 같은 원곡동의 지리적 특징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