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섬유(견)
- 최초 등록일
- 2010.11.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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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로 유용하실거에요.
염색 수업시간에 조별 레포트해서 발표한 천연섬유 견.
목차
견(絹, silk)
역사적 기원
견 제조과정
명주짜기
본문내용
견(絹, silk) 섬유는 천연섬유 중에서 누에에서 얻어지는 동물성섬유(動物性 纖維, animal fiber) 섬유로서 단백질 섬유라고도 합니다. 점액섬유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누에가 나방이 되기전의 번데기로 겨우나기 위하여 입으로 점액을 뿜어 만든 고치에서 실을 뽑아 만든 것입니다. (명주 생명주 사 라 금 단 능 초 견사)
역사적 기원 기원전 1세기, 그리스를 완전히 합병한 로마가 지중해를 석권하며 그 국력이 하늘을 찌를 때 이상한 옷감이 출현하여 로마의 귀부인들을 몽환의 세계로 빠뜨린다. 그때까지 투박한 아마포와 면 그리고 양모만이 옷감의 전부라고 생각한 귀부인들에게 입어도 입은 것 같지 않은 황홀한 촉감, 안개처럼 흐느적거리는 유연한 질감, 천상의 빛처럼 은은한 광채를 뽐내는 천이 나타난 것이다. 로마인들은 깃털처럼 가볍지만 질긴 이 천을 ‘세리카’라 불렀다. 그것은 바로 비단이었다. 비단은 옷감의 특질도 황홀하거니와 미지의 원산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신비감을 더했다. 비단은 머나먼 중국에서 불타는 사막을 건너고 만년설이 덮인 산을 넘어 로마까지 왔지만, 중국과 로마는 서로 실체를 몰랐다. 가느다랗게 이어진 동서통상로(근세에 실크로드라 이름지었다) 중간을 강력한 파르티아왕국(페르시아)이 길을 막아 중계무역을 하면서 중국과 로마의 직접교역을 차단했던 것이다. 불의 사막에서 열풍에 휩쓸려 죽은 목숨 값, 톈산과 파미르 만년설을 넘으며 얼어죽은 목숨 값, 도적에게 빼앗긴 물건 값, 거기에 파르티아 중간상의 폭리가 누적돼 로마에 도착한 비단은 같은 무게의 금값과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