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교사' 에 대한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2.06.11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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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실행방안
2.찬반의견
3.'현장전문교사'에 대한 문제점
본문내용
교사 자격증이 없는 전문인을 '현장전문교사' 형태로 임용하려는 것은 내년부터 고교에서 학생들이 79개 선택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골라 배우도록 되어 있으나 이에 필요한 정규교사가 확보되지 않아 시행되는 제도임을 앞에서 밝혔다. 그러므로 이 정책은 교육의 본질을 염려하여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지난해 '중초교사' 파문처럼 불과 수년 앞을 내다보지 못한 교원 수급정책일 뿐이다. 제도를 위해 교육의 질을 포기하는 것이다. 모든 전문인을 '현장전문교사는 인성교육을 할 수 없어', '먹기 살기 위해 교단에 서는 그들이 무슨 교육이야. 질만 떨어뜨릴 뿐이지'라고 말하며 거들먹대려는 것은 아니다. 그들 중에는 진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단순히 직업으로서 교사라는 칸을 선택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현직 교사라고 해서 모두 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다만 제 7차 교육과정 시행 계획이 마련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이제 와서 미봉책만을 강구해내는 교육부를 질타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