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광장 - 토론내용
- 최초 등록일
- 2010.10.3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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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훈의 광장의 내용중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문장 혹은 단어들을 (중립국..밀실..)
집중적으로 토론 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인훈의<광장>토론보고서
*토론한 책 : 최인훈의 <광장>
*토론일시 : 2010.07.06(화) P. M. 06:40~09:00
*토론장소 : 별탑 영어카페
*참여자(13명) : 한혜정, 김윤애, 김나연, 강효정, 정여진, 노솔미, 김선경, 신은경, 강지수, 제유진, 방윤화, 김성수, 김민수
*기록자 : 신은경
Q.1. 황주호 선생님 : 이 소설에서 ‘밀실’과 ‘광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김성수 : 밀실은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자신의 비밀이나 마음속의 생각을 뜻하고, 광장은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서로가 서로를 거리낌 없이 알아가는 장소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 밀실은 자신만의 공간이어서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에 비해 광장은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밀실에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 말할 수는 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주호 선생님 : 중학생들이 산뜻하게 시작하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밀실을 좋아했는가, 광장을 좋아했는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고, 또 공산주의, 자본주의 체제와도 연관시켜 말해봅시다.
노솔미 : 밀실이란 공간은 두꺼운 외투를 입은 것 같이 숨 막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남한에서 탄압을 많이 받으며 자신에게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고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지도 모르는 당시 사회가 밀실 같았을 것입니다. 광장이라면 좀 낫겠지 싶어서 북한으로 갔지만 북한에 있는 광장은 반대로 벌거벗은 듯 자신을 드러내고 모두를 공개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인간은 공적이기도 하지만 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공개되는 북한의 광장도 주인공에게는 남한의 밀실 못지않게 낫설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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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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