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0.31
- 최종 저작일
- 2010.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책이름: 『분노의 포도』
·저자이름: 존 스타인벡
·출판년도: 2008년
·출판사: 민음사
·페이지분량: 981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대의 참혹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책이다.
내 자신조차 짐이 되던 시대였지만 책 속의 인물들은 인간애와 인간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잃지 않는다. 따라서 이 서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기준으로 평가해보려고 한다.
존 스타인벡은 20세기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그는 “작가는 자기가 속한 시대를 충실하고도 세밀하게 그려내야 하며 사회의 감시인으로서 그 사회 속에 내재하는 온갖 비리와 불의 그리고 어리석음을 들춰낼 의무가 있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처럼 그는 희곡을 써서 번 돈으로 차를 사서 오클라호마 주 이주민들 속에 끼어 경험을 토대로 『분노의 포도』를 집필하였다. 따라서 『분노의 포도』에는 대공황 속에서 경제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 결과 『분노의 포도』는 수준급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발간된 그 다음해인 1940년에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 밖의 존 스타인벡의 작품으로는 『승산없는 싸움』(1936), 『생쥐와 인간에 대하여』(1937), 『에덴의 동쪽』(1952) 등이 있으며 존 스타인벡은 1968년 신부전증으로 66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분노의 포도』는 캘리포니아로의 이주 결심과정, 이주 과정, 새로운 곳에서의 정착과정의 3단계 구조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거칠고 쓸쓸하였다. 사람들의 힘겨움과 고단함이 바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