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의 사랑과 존재론적 소유` 를 읽고 릴케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와 존재론적 소유의 의미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9.2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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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릴케의 사랑과 존재론적 소유" 를 읽고 릴케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와 존재론적 소유의 의미에 대하여. -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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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릴케의 사랑과 존재론적 소유" 를 읽고 릴케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와 존재론적 소유의 의미에 대하여.
-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논문을 통해 본 릴케가 말하는 사랑은 궁극적으로 대상을 소유하려 하지 않는 고독한 상태,그 고독한 가운데 사랑하는 대상과의 만남을 말한다고 이해되어진다.
현재 사랑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그의 글을 접하니 그것은 마치, 헤어짐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담담하게 바라보는 글 과 같다고 보여진다. 사랑의 물리적인 거리에 집착하면 할 수록 사랑은 대상의 소유욕과 결합되어 사랑의 변질을 낳는다.
사랑을 하는 여자들이 항상 더 고독해지지만, 그럴수록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소유욕이 높아지는 건 . 서로가 서로의 삶에 깊이 침투될수록 그것이 사랑하는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라 여기는 사고때문이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속의 테레사의 캐릭터는, 위에서 언급한 릴케가 말하는 사랑이 낳을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삶의 무게를 받아들인다는 릴케의 말처럼, 테레사의 사랑은 한없이 무거웠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사랑에 집착한다. 그 사랑이 상대적으로 사랑하는 그녀들에게는 실존감을 주는 삶의 일부로 깊이 정착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 무거운 사랑이 테레사에게는 그녀의 실존감을 확인하는 일종의 차원높은 도구적 역할을 했으며, 릴케의 말에 입각하자면 그녀는 사랑을 통해서 얻은 빛나는 체험을 통해 사랑의 소유를 추구하였어야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대상의 소유를 추구했기에 그 사랑은 그녀를 한없이 외롭운 고독안에 머물도록 만들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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