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골딩-파리대왕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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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리대왕
1.작가-윌리엄골딩
2.주요인물성격-랄프,피기.잭,사이먼
3.줄거리
4.작품해석
5.랄프와잭의 인물대비
6.선과악-소크라테스,프로타고라스
목차
① 작가 ‘윌리엄 골딩[Golding, William Gerald, 1911.9.19~1993.6.19]’
②주요 인물 성격
③ 줄거리
④ 작품해석
본문내용
④ 작품해석
무인도에 갇힌 아이들을 통해 당시 정치상황과 인간 본성을 풍자하고 있다. 작가가 체험한 제2차세계대전에서 목격한 나치즘의 광기가 바로 잭이라는 아이를 통해 표출되고 있고, 그에 반해 피기와 랠프는 민주주의를 표상하고 있습니다. 무인도라는 공간적 배경은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전후 유럽사회를 의미하며, 거기에 아직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만 떨구어 놓은 것은 정치와 인간본성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인도에 갇힌 초기에는 문명사회의 질서와 관습을 유지하며 그럭저럭 잘 살아갑니다. 피기가 토론할 때 소라를 불어 발언권을 표시하도록 하는 장면은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치 행태라 할 수 있죠. 그러다가 잭이 랠프와 피기에게 반기를 들면서 민주주의, 문명사회의 질서와 관습에 균열이 생깁니다. 급기야 잭이 민주주의의 수호자인 피기를 죽이고 민주주의 상징인 소라를 깨뜨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어린아이들만 살고 있는 평화로운 무인도는 바야흐로 민주주의와 광적인 나치즘의 첨예한 대결의 장으로 변질됩니다.
비록 아이들만 득시글거리는 무인도지만, 그곳은 이미 민주주의와 나치즘,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상징물
-안경: `피기`의 안경은 불을 만드는 도구로 원시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상징물로 차용된다. 랄프에게는 `봉화를 피울 수 있는` 소중한 도구였고, 잭에게는 `사냥한 먹이를 익혀먹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