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동백꽃
- 최초 등록일
- 2010.09.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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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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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5년 <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나기』로 1 등 당선, 같은 해 <조선중앙일보>신춘문예에 『노다지』로 가작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타난 김유정은 1937년 3월 29일 29세를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30편 남짓한 소설과 12편의 수필, 6편의 편지와 일기, 2편의 번역소설을 남겼다. 그의 공식 등단은 1935년이지만 이에 앞서 그는 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를 1933년 <제1선>3월 호와 <신여성>9월 호에 각각 발표한 바 있고, 그의 최초의 작품은 1932년 6월15일에 탈고한 『연기』로 밝혀진 바 있다.
흔히 김유정은 토속성 짙은 향토작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 그가 강원도, 또는 춘천지역을 배경으로 삼아 쓴 작품은 12-13편에 이르고 그들은 한결 같이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임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문학적 장기는 농촌소설뿐만이 아니라 서울 변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난한 서민들(노동자, 실업자, 여급들)의 이야기에서도 역력히 나타난다. 서울로 이주해온 노동자 부부를 그린 『땡볕』, 영화 수법을 도입한 『따라지』, 영악스럽게 돈을 긁어모으는 『정조』의 행랑어멈, 딸을 잃은 어미의 심정을 그리고 있는 『야앵』,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시집가서 오히려 큰 소리치는 『애기』의 젊은 어미, 그들 모두는 바로 현재, 여기, 우리 앞에 살아 숨쉬는 인물로 다가온다.
김유정은 철저하게 자기 삶의 경험을 작품으로 재현했다. 김유정의 지인에 의하면 유정 작품은 대개 실화의 소설화(『봄·봄』『산골 나그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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