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킨 - 자유주의적 평등
- 최초 등록일
- 2010.09.0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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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워킨의 저서를 요약하고, 저의 의견도 일부 포함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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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워킨에 의하면 평등이라는 단어에는 수많은 의미가 있다. 그것은 기준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복지수준을 평등하게 할 것이냐 자원의 양을 평등하게 할 것이냐. 여기서 복지의 평등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나는 평소에 내가 생각해 왔던 복지의 개념이 이 책에서 매우 잘 규정되어있다는 점에서 감명을 많이 받았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빵을 나눠줄 때 모두 같은 개수의 빵을 주는 것이 타당할까? 아니면 병자에게는 조금, 장정에게는 많이 줘야 할까? 혹은 병자에게 많이 주고 장정이 조금 먹어야 타당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복지의 평등을 정의롭다고 보는 관점으로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다. 모두가 똑같이 받는 개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각자 만족하는 빵의 개수가 중요하다. 얼마나 타당한 관점인가. 또한 가설적 보험이라는 개념도 매우 새로웠다. 물론 그러한 보험 시장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지만 `만약 이런 보험 시장이 있다면`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악운의 희생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을 계산한다. 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내가 머리가 나빠서 고소득층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여러 가지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최고의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내가 엄청난 수재라면. 사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고 가장 가난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결과는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어떤 보험에 가입할 것인가? 매우 흥미로운 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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