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교향곡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8.2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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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보르작 교향문 감상문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이렇게 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접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준 있는 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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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작하면서
내가 중학교 때 일인 것으로 기억한다.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드보르작이라는 작곡가를 알게 되었다. 그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곡이 어떤 곡이었는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아주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는 ‘언제 한번 찾아서 다시 들어봐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나에게 있어 이 작곡가의 존재는 점점 잊혀져가고 있었다.
이번 수업 시간에 감상할 곡이 드보르작의 곡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갑자기 옛날에 들었던 그 작품이 떠오르면서 설레는 맘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교수님께서 먼저 곡에 대한 설명을 잠깐 해주셨다. 각 악장의 특징, 쓰이는 악기의 이름과 생김새, 그리고 전체 곡을 듣기 전에 각 악장의 주제선율을 한 번씩 들어보았는데 이것이 곡을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 곡을 들으면서 이렇게 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접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준 있는 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1악장
처음에는 조용하게 시작하는 듯 하다가 호른이 주제선율을 연주하였는데, 한번 들어봤던 선율이라 그런지 귀에 더욱 잘 들어왔다. 그 전에는 곡을 들어도 아무 생각 없이 흘려듣곤 했는데, 주제선율을 알고 들으니 뭔가 곡이 들린다고 해야 할까. 그냥 들으면 아무 생각 없이 듣게 되는 곡을 이렇게 조금이라도 알고 들으면 더 감상하기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를 들으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아니 이렇게 멋질 수가. 영상 속에 보이는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표정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딱딱 맞는 연주실력, 지휘자의 표정, 손짓 하나하나, 악기의 음색, 모든 것들이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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