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
- 최초 등록일
- 2010.08.0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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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이라는 하야미 아키라 교수의 책을 요약하고, 이를 조선후기시장경제와 비교하여 쓴 독후감입니다.
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
역사인구학으로 본 산업혁명 vs 근면혁명 하야미 아키라 지음 ∥조성원·장안기 옮김
<차 례>
Ⅰ. 요 약
Ⅱ. <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의 논의 확장과 비판
-조선후기 시장경제의 발전을 중심으로
목차
Ⅰ. 요 약
Ⅱ. <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의 논의 확장과 비판
-조선후기 시장경제의 발전을 중심으로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요약
‘같은 아시아 나라인 한국과 중국이 서양 열강의 서세동점 물결에 밀려 민족적 수난을 겪었던 것에 비해, 왜 일본은 메이지 유신이라는 개화 정책을 통해 비교적 쉽게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었을까?’ 이는 이웃나라 일본의 경제 발전사를 접해 오면서 항상 품어왔던 의문점 중에 하나이다. 다행스럽게도, 이와 같은 일본과 다른 아시아나라들 간의 개화 과정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해석들은 다수 존재한다. 이는 개화 과정에서 증폭된 일본 막부세력의 문제점과 청나라 말기의 혼란한 중국 정치 상황 등 당시의 복잡한 국내·국제적 상황과 맞물려 일어난 복잡한 상호작용의 한 과정으로 본다는 설과 외국에 대한 개방적 성향을 지닌 일본인들의 국민성으로 설명하는 등의 해석이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해석들은 당시 일본의 국내외적 정세에만 주목하여, ‘외부(외세)의 충격’이 있은 후의 일본 근대화 과정만을 설명하려는 경향을 띰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 있어 서양 열강에 의한 외부 충격과 메이지 유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17세기 대항해 시대부터 시작된 근대 서양 경제의 태동이 19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이라는 성과로 성립되기까지 약 2세기가 걸렸다는 점에서, 일본 역시 근대 경제사회로의 점진적 발전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의 저자인 하야미 아키라교수는 인구 데이터라는 객관적 실증 자료를 통해 일본의 에도시대에 주목 하였고, 일본의 경제사회로의 성립은 에도시대부터 점진적으로 성립되어 온 것이라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에도 시대는 한 마디로 경제사회가 형성되고 확립되는 시대였다. 여기에서 경제사회란 그 안에서 사람들이 경제행동을 취하는 사회며, 경제적 가치가 다른 것으로부터 분리·독립해서 여러 경제법칙이 상호작동하기 시작하는 사회를 가리킨다. 16~17세기를 경계로 일본사회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을 맞는데, 그 전환을 가능케 한 힘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경제사회의 성립이었다. 그 같은 현상은 에도 시대의 소농자립, 전국적
참고 자료
하야미 아키라 지음, 조성원·정안기 옮김,「근세 일본의 경제발전과 근면혁명-역사인구학으로 본 산업혁명 vs 근면혁명」, 혜안 초판 1쇄 (2006)
우대형, <조선후기 인구압력과 상품작물 및 농촌직물업의 발달>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지음, 「고등학교 국사」,두산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