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소감문

소개글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쓴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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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일차(8.29)
독일 할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바이에른 티켓을 끊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갔다. 원래는 뮌헨만 3일 관광하려 했지만 너무 긴 것같아 계획을 급 수정했다. 2시간넘게 기차를 타고 비오는 날씨속에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우리를 맞아준 것은 다름아닌 모차르트였다. 향수, 초콜릿 등등 온 거리에 모차르트 천지였다.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 관련 산업이 총GDP의 1/3을 차지한다고 하니 놀라웠다. 그리고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1세기는 친환경, 무공해 산업의 육성이 경제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관광객을유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를 잘 관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도 어서 빨리 관광대국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루동안 잘츠부르크를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2일차(8.30)
버스를 5시간 동안 타고 뮌헨에서 프라하로 향했다. 생각보다 국경을 넘어가는 일이 간단해서 의외였다. 단순히 버스 안에서 직원에게 여권 한번 펼쳤을 뿐인데 어느새 나는 체코의 영토에 들어와 있었다. 프라하에 도착해서 한인민박에 짐을 풀고 돈으로도 살 수 없다는 프라하의 야경을 보러 나갔다. 카를 교에서 바라본 프라하는 정말 아름다웠다. 멀리 보이는 프라하 성은 중세를 느낄 수 있게 했고 성 슈테판 성당은 종교의 힘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체코는 관광객이 하도 많아서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자유분방한 사고와 행동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게 그날 밤도 흘러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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