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종묘 답사문
- 최초 등록일
- 2010.07.08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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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왕조교양과목
과제 종묘답사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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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궁 재궁위쪽으로 전사청이 있다. 특이한 것은 전사청 앞에 돌로된 제단 같은 것이 있는 것이다. 설명을 보니 조금 더 크고 단이 높던 것은 찬막단으로 전사청에서 만든 제사 음식을 재상 위에 차리기 전 검열하던 곳이라고 한다. 또 낮고 규모가 작은 단은 성생위로 제물인 소, 양, 돼지 등을 검사하는 곳이라고 한다. 작은 규모의 정사청은 제사에 쓰이던 제사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그리고 드디어 정전에 도착했다. 측면에서 본 정전은 옆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길어보였다. 이러한 점에서 다른 조선의 전각들과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전각 앞은 돌로된 너른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그늘이 절실하다고 느껴질 만큼 강한 햇빛에서도 정전은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정전은 역대 조선왕들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19개의 칸이 옆으로 길게 늘어져있으며 한 칸에 19분의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있다. 정전은 조선의 건축물중 가장 길이가 긴 건물이라고 한다. 종묘 정전의 특이한 점은 경복궁과 다른 것 들을 찾아 볼 때 나타난다. 일단 신도라 하여 검은빛 돌로된 길이 있다. 또한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은 물론 높은 월대위에 건물이 있었지만 그 앞마당, 조정에 월대를 두지 않았었다. 그런데 종묘의중심 건물인 정전에는 월대를 놓아 더욱 격이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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