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아내가 결혼했다
- 최초 등록일
- 2010.06.2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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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박현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매우 기발한 소재의 영화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아내가 두 명의 남자와 결혼을 하다니, 제목에서부터 엄청난 패러독스가 밀려온다. 그렇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매우 현실적이고, 발랄함이 넘쳐난다. 이러한 결과에는 배우들의 열연 역시 한 몫 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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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박현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매우 기발한 소재의 영화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아내가 두 명의 남자와 결혼을 하다니, 제목에서부터 엄청난 패러독스가 밀려온다. 그렇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매우 현실적이고, 발랄함이 넘쳐난다. 이러한 결과에는 배우들의 열연 역시 한 몫 했다 볼 수 있다.
아내 주인아 역의 손예진은 얼마나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인가. 아내는 남편 노덕훈이 어쩔 수 없는 완벽한 ‘주인아씨’다. 일처다부제가 허용될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당당히 남편을 둘을 갖겠다는 데도 덕훈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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