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신의 죽음`과 불교철학의 무신론에 대하여 비교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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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선언했다. 현대철학은 니체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니체 철학의 문제는 니체 이전에 있었던 다시말해 니체가 1900년도에 죽는 20세기 초를 기점으로 1900년도 이전을 근대라고 하고 1900년도 이후를 탈근대라고 한다. 니체는 근대와 탈근대의 접점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 니체 사상은 근대적인 사상과 탈 근대적인 사상을 같이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근대라고 할 때 근대는 항상 他子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他子라고 할 때 중심에 있는 것은 자아와 이성이다. 자아라고 이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거사이다. 탈아적이다. 자아라고 부터 벗어나는 것이 니체철학으로 부터 나온다. 그래서 니체철학은 현대철학의 맹아라고 한다.
목차
1)니체의 `신의 죽음`
2) 신은 죽었다라는 현대철학적 의미와 불교적 무신론을 살펴본다.
본문내용
이 아트만이 영원불변하게 우주적으로 되면 브라만이 된다. 범아일여같은 신이 자재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불교에서은 인정할 수 없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무신론을 주장하게 된다. 불교적 무신론의 근거는 연기에서 나온다. 연기이므로 무상이고 무아이고 무신이다. 실제로 이것은 중론에서도 불교논리학에서도 발견된다.
니체와의 공통점은 첫번째는 창조신이나 자재신이나 모두 허구이다라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자아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신의 비판이 함께 하는 것을 불교와 니체도 같다. 니체는 신이 되지 않은 입장에서 신의죽음을 선포하였지만, 불교는 연기론이라는 관계론에 투철하여 무신론을 주장한다.
불교가 신을 부정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자 무집착이라면 니체는 신처럼 지배권력을 장악하기 위하여다. 결론적으로 신을 부정하고 허구화시킨 것은 불교나 니체가 같지만, 불교는 신조차 집착하지 않기 위하여 신조차 부정하는 空으로 가기 위하여 신을 부정한다면 니체는 스스로가 신이 되어 신의 권력을 쟁취하여 강력한 지배권력을 행사하기 위하여 신을 부정한다. 이것은 권력의지로 충만한 것이다라고 볼 수 있다.
불교적 무신론은 공으로 비우는 과정이라면 니체는 권력의지로 충만하기 위하여이다. 무신론에서는 완전히 일치하지만, 지향하는 바는 완전히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