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거짓말,비디오테잎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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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거짓말,비디오테잎]이라는 명화를 보고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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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는 네 명의 남녀를 통해 섹스와 거짓말의 상관관계, 섹스와 거짓말이 만나게 되는 접점을 지켜보는 영화다.
‘섹스, 거짓말, 비디오테이프’ 이 세 단어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계속 이런 물음을 던지면서 나에게는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2시간 짜리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인 존이라는 남자는 섹스는 할 줄 알지만 인간적인 관계는 가지지 못한다. 그의 부인 앤은 자위조차도 웃기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섹스불구자이고 그녀의 동생 신시아는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며 자기 언니인 앤을 뛰어넘는 방법은 섹스라고 믿으면서 앤의 남편 존과 관계를 맺으며 지낸다. 그리고 존의 어릴 적 친구 그레엄은 발기불능인 성 불구자이다.
존은 두 여인에 대해 육체적인 사랑만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의 친구인 그레엄은 육체적인 사랑보다는 정신적인 사랑을 추구한다. 즉, 한쪽에서는 성의 억압이 이루어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성적 쾌락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거짓말은 그래엄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거짓말이 중독이라고 말은 한다. 즉, 기든스의 관점에서 보면 거짓말이 중독됨으로서 자아의 성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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