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의 의 독후감/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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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비단 속에서 자란 사람은 더러운 먼지 속에 빠진 사람과는 틀림없이 다를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염과 날개에서 향기가 배어나지 못할까봐 걱정스럽다.’ 이 글은 본문에 나오는 박제가의 글로써 죽음을 무릅쓰고 왕에게 상소문을 올렸던 박제가의 의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글이다. 박제가는 당시 조선의 문제점을 중국을 바탕으로 지적했다. 당시 조선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오랑캐가 중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로 중국의 그전 문명조차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조선은 한쪽으로 치우쳐진 생각으로 점점 기울어가고 있었고 박제가는 이를 한탄스럽게 여겨 북학의를 상소문으로써 왕에게 올리게 된다.
배울 점이 있다면 설령 그 대상이 자신보다 하찮은 존재일지라도 배우고 깨우쳐나가야 한다. 공자가 그러했었다. 남에게 묻기를 좋아하고 그를 통해 배운 결과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일만 들여다 볼 것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을 통해 그로인해 무엇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몇 수 뒤의 일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소의 도살을 막는 것에 사람들은 ‘우리나라에는 다른 가축이 없는데 소 잡는 것마저 금한다면 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된다.’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았다. 하지만 박제가는 지금보단 그 이후의 일을 생각하여 소의 증가로 모든 농부가 제때에 밭을 갈 수 있을 것 이며 다른 가축을 기르는 일에 힘을 쓰게 된다는 몇 수 앞의 수를 생각했다. 박제가는 또한 규격화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고 있다. 규격화로 인한 속도의 증가, 노동의 감소 등의 효율성은 지금에 와선 당연한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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