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민본주의와 주자학의 민본주의 차이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0.06.0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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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산 정약용의 민본주의와
주자학의 민본주의를 대표하는 맹자를 비교한 레포트입니다.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와도 비교했고요. 마지막으로 오늘날 민주주의와의 차이와
발전 가능성,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책5권 이용해서 필요한부분은 역주까지 달았고요.
그럼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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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어떤 시대에 획기적이거나 진보적인 사상은 천재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나오는 사상들은 시대를 앞서가기도 그 시대 속에 머물기도 한다. 정약용의 민본주의 사상도 마찬가지다. 원래 민본주의 사상은 유학, 그 중에서도 특히 맹자 계통의 유학에서 정통적인 정치사상이다. 주자학은 맹자 계통의 유학이고 조선의 정치사상 역시 주자학의 민본사상 위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 개혁적인 사상, 정약용의 ‘민본주의’는 정책의 객체로서가 아닌 주체로서의 ‘민’을 인식했다면 신분적, 차별적 위계질서 등 조선조 사회에 드러나는 한계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민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民本자를 보면 주권이 민에 있다고 보는 오늘날의 민주주의와 정치사상이 같아 보인다. 그러나 흡사한 면이 있는 듯하면서도 실은 같지 않다. ‘民을 기초로 나라가 있다.’ 라는 기본개념은 같지만 民을 바라보는 태도가 다르다. 또 군주제, 평등사상, 자유사상 등 이 둘 간의 상이한 점이 많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정치사상의 시민에 의한 통치체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중세 이후에 종교에서 벗어나 보다..
고대 민주주의로 넘어가서, 시민에 의한 통치체제를 갖춘 최초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사 중의 하나인 아테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은 통일국가가 아니라 작은 도시국가로 분할되어 있어서 각기 독립된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하나의 유리한 조건이었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시민 대다수의 정치 참여를 허용하는 대의적 통치체제를 수립하였다. 아테네에서는 民이 법을 제정하는 면회를 구성했을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졀정에 직접 참여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사상이야 말로 民本민본의 사상적 정치이념을 현실적으로 실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그리스의 사상가들이 오늘날과 같이 모두 민주주의를 좋게 생각한 것은 아니였다.
플라톤은 ‘국가론’을 통해 철인왕에 의해 통치되는 귀족정치를 가장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르시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정치를 정의의 공동체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보고 가장 좋은 정부 형태는 귀족정치와 민주정치를 혼합한 혼합정치형태라고 주장하였다.
인본주의 또한 정약용의 민본사상처럼 시대 속에서 나타난 사상이다. 15∼16세기의 유럽에서는 고대의 문예를 부흥시키려는 운동이 일어나, 중세 이래의 신학(神學) 중심 학문체계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시대의 학자들 간에 ‘보다 인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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