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반쪽이네 딸, 학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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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아주 간단하다. ‘교육학 개론’의 과제로 감상문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주 재밌고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책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 글의 주인공들인 아빠 반쪽이, 엄마 변재란, 딸 최하예린은 아주 평범한 가족이다. 다른 가정과 틀린 점이 한가지 있다면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부의 비율이 다른 가정에 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아빠 반쪽이는 직업상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엄마는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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