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자료집

소개글

회귀성 어종이 연어. 연어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소개 글

목차

◆ 연어의 생김새는 어떠한가
◆ 연어의 본능
◆ 진짜 연어는 태어난 강의로 갈까 ?
◆ 연어의 일생
◆ 남대천 연어에 대해서 더 알아보면
◆ 양양 내수면 연구소란?

본문내용

◆ 연어의 생김새는 어떠한가


몸 빛깔은 바다에서는 등쪽이 남회색, 배부분은 은백색을 띠지만 강으로 올라오게 되면, 몸 옆에 불분명한 홍색 가로줄이 나타나는 혼인색을 띠게 된다. 몸은 약간 가늘고 긴 편이며, 측편되어 있고, 꼬리는 가늘다. 비늘은 비교적 크고,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한자어로는 연어(年魚/連魚)라고도 적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연어(좁魚)라 하였고,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연어(年魚)라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에서는 연어(年魚)의 속명을 연어(좁魚)라 한다고 하였다. 《전어지》에서는 계어(季魚)라 하였다.

몸길이 약 70cm이다. 송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체폭이 약간 좁다. 빛깔은 등쪽이 남회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번식기가 되어 강에 올라올 연어는 혼인색인 홍색의 구름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머리는 원추형이며 주둥이는 나와 있다. 살은 연한 황적색을 나타낸다.
《연어의 자어》
유문수(幽門垂)는 약 150개이고 이빨은 뾰족한 편이다. 비늘의 피복부의 환상선은 노출부에 이르러서는 소실되고, 핵심부에 있는 환상선 속에 완전한 원을 이루는 것은 1～2개뿐이다.

한국에서는 가을이 되면 경북 이북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수계에 산란을 목적으로 올라온다. 수심 3m 이내, 유속 20cm/s의 상류에서 산란한다. 1쌍의 암수는 산란장이 정해지면 암컷이 지름 약 1m의 구멍을 판 다음 암수가 함께 산란방정한다. 산란 후 암컷은 꼬리를 사용하여 모래로 알을 덮는다. 1마리의 산란수는 700~7,000개이며 2~3회에 걸쳐 산란한다. 알은 8~10℃에서 약 60일이면 부화한다. 봄에 부화한 치어는 바다로 내려가서 3~4년만에 성숙하여 모천(母川)으로 돌아와서 산란한다. 치어는 수생곤충과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성어는 갑각류를 먹는다. 동해안 지방의 오십천 같은 곳에서는 인공부화를 하여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나 회귀율이 낮다.

조선시대에는 건연어나 염연어 등으로 가공하였고 알은 젓갈로 만들어 먹었다. 오늘날에는 훈제품이 인기가 있다. 한국(두만강에서 낙동강까지의 연해) ․일본 ․연해주 ․캄차카 ․알래스카 ․캐나다 ․쿠릴 ․북부 ․캘리포니아 연안에 분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