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왕의 전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1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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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톨릭사상이라는 수업의 독후감 과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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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로 선정된 책은 엄청 많았다. 책 제목을 보면서 무엇을 읽어야 가장 유익하고 도움이 될 것인가 생각하고 살펴보았다. 그중 ‘천국의 열쇠’라는 책과 ‘넷째왕의 전설’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둘 중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던 중, 친구가 ‘천국의 열쇠’를 빌리는 것을 보았는데 책 두께를 보고 바로 결정했다. 책이 너무 두꺼운 것 같아 ‘넷째왕의 전설’을 빌렸는데 책이 엄청 얇았다. 얇아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쓸 내용이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게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기대하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
첫 장을 읽는데 갸우뚱했다. 동방박사를 왕이라고 부르고, 이 사람들 말고도 한명의 왕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러 나섰다고 한다. 처음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또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에 맞지 않는 내용일까 라고 생각을 하였다. 책을 좀 더 살펴보았는데, 청구기호가 800대였고, 제일 뒤편에 ‘영성 소설’이라고 나와 있었다. 이 책이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 점점 재미를 느꼈다. 그리고 얼마 읽지 않았는데 메시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왕, 넷째 왕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러 부하들을 이끌지 않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데 어려운 상황들이 다가왔다. 하지만 넷째 왕은 아기 예수를 보고 경의를 표한다는 것에 기쁨이 있었고, 뿌듯해 하였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목표가 있었고, 자기가 이 목표를 향해간다는 것에 진정으로 기쁨이 있었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 것도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이 왕이 가는 곳에는 좋은 일도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백성들이 괴로워하거나, 비참한 처지에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이 왕에게는 권한이 없었기에 그저 슬퍼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며 슬퍼할 줄 알고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마음을 보고 이 왕의 마음이 착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런 마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될 마음가짐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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