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그 중심에서 이슬람을 재조명하다. 9.11 테러와 이슬람 세계 이해하기 - 이슬람 을 읽고

소개글

대학교양 `동양문화의 이해`라는 과목의 과제물입니다.
[9.11 테러와 이슬람 세계 이해하기 - 이슬람]라는 책에 대한 서평으로,
그간 이슬람에 대해 갖고있던 편견을 허물수 있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성껏 쓴 서평입니다. 본문내용은 앞,중간,뒷부분의 주요 문장을 첨부했습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한 대상을 이해한다고 여길 때, 그 이해 뒤에는 얼마나 많은 나의 오해와 곡해가 숨어 있는 것일까. 우리는 사건 혹은 사물을 알고 있다고 믿지만, 우리는 결국 나의 오독이 만들어낸 내 머릿속의 환상을 사건 혹은 사물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01년 9월 11일. 우리 머릿속의 오해와 곡해는 역사에 길이 남을 그 날로부터 비롯된다. 9.11 테러와 이슬람 세계에 관한 바른 이해를 중점으로 둔 이 책을 살펴보면,

2001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내가 짤막한 뉴스보도를 통해 알고 있던 얕은 지식은 그야말로 얕디얕은, 세계 기득 세력층인 미국 중심의 언론과 정보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한 사실에 불과했다. 그 과정에서 이슬람의 문제를 인식하고 판단해 온 나는 오류와 편견을 조직화하고 있었다.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가로막았던 초보적인 상식의 오류로 인해 서구 중심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지구촌의 고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우리 중심으로 세상을 보려는 바람직한 시야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최소한 오만과 편견의 오류에 사로잡혀 현실을 왜곡해버리는 바보 지식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참고 자료

9.11 테러와 이슬람 세계 이해하기-이슬람|이희수|청아출판사|2002.12.05/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