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昔物語集』의『羅城門』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羅生門』와의 차이점 분석

소개글

곤쟈쿠모노가타리의 라쇼몽과 아쿠타가와의 라쇼몽에서 보여지는 차이점을 몇가지
분석해 봤습니다.

목차

①인물상에 대하여
②배경
③『今昔物語集』의 『羅城門』을 묘사
④노파의 묘사
⑤심리의 추이
⑥`惡`에 대하여..
⑦『羅生門』에 나온 "にきび"의 의미

본문내용

①인물상에 대하여
원작에서 주인공은 애초에 도둑질을 하기위해 교토로 올라왔다고 되어있다.
아쿠타가와의 소설에서 주인공은 단지 직업을 잃고 생계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을 뿐, 도둑질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 뿐아니라 자신이 먹을것을 구하지 못하면 결국 도둑질을 하게 될 수 도 있다는 현실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 할 정도로 선과 악을 구분하면서 악을 굉장히 증오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의 현실과 타협하면서 인간의 본성인 이기심을 드러내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②배경
원작에서의 라쇼몽 배경은 평범하다. 스자쿠대로 근처에는 사람들이 빈번히 다니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아쿠타가와의 소설에서의 배경은, 당시 이삼년 동안 교토에 지진과 회오리바람, 그리고 화재와 기근 같은 재앙이 잇따라 일어남으로서 성안이 피폐해졌고, 백성들의 삶은 황폐해져있었다. 도적들이 활개를 치고 라쇼몽은 시체를 처리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 시체를 짊어지고 와서 버리고 가는 곳이 되어버렸다고 묘사되어 있다.
③『今昔物語集』의 『羅城門』을 묘사



⑦『羅生門』에 나온 "にきび"의 의미
여드름은 무언가 속에서 문제가 생겨 고름이 차서 곪아, 결국엔 터지는 종기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여드름은 문제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작품 초반에 여드름은 "짧은 수염 속에 불그레한 여드름이 난 얼굴..."이라고만 묘사되어 있다. 이 당시만 해도 하인은 악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자기 나름대로의 선의 세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의 여드름이 그렇게 크지도, 심하지도 않게 묘사된 것이다. 그러나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그는 옳고 그름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쁜 짓을 해가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 추악한 인간 본성을 드러내는데, 이 시기와 맞물려 여드름을 "불그레하게 고름이 잡힌 큼직한 여드름을 만지작 거려가며..."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는 처음보다 상황이 더 나빠지고 극에 다다랐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마지막 부분엔 나오지 않았지만, 노파의 옷과 머리카락을 빼앗고 유유히 사라지는 길, 하인의 여드름은 결국 곪아서 터지지 않았을까? 하는 혼자만의 추측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