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가자진왕(진시황)에 대한 서평-암울한 운명의 제왕
- 최초 등록일
- 2010.04.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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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 동양의 역사와 문명 과목 기말 과제입니다.
<형가자진왕>이라는 이연걸의 <영웅>과 같은 내용의 다른 버전의 진시황 암살에 관한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영웅>에 비해 인지도가 밀리지만, 거장 첸 카이거가 만들고 공리가 출연한 작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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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형가자진왕을 보면서 그동안 일반적으로 ‘진시황’이라고 알려져 있는 진왕 영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시청각 자료를 보기 전까지는 진왕 영정에 대하여 매우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이미지화 하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무력으로 중국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황제였고, 통일 이후 강력한 전제왕권을 기반으로 이전까지의 봉건제도를 군현제도로 재편성하여 관료를 중앙에서 직접파견하여 다스렸던 점. 국가의 근본사상인 법가를 고수하기 위해, 유가를 배척하여 관련 서적과 유학자들을 제거하는 ‘분서갱유’를 실시하였던 점 등이 있다. 이처럼 적어도 내가 생각했던 진왕의 이미지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강렬한 인물로 각인 되어 있었다. 하지만 ‘형가자진왕’을 보고난 후 강렬한 인물임을 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약한 모습이 있음을 생각해 보게 되었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닐 수밖에 없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또 수업 전 사전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조사를 했었는데, 조사한 내용이라던가, 이를 바탕으로 유추해본 인물들에 대한 묘사 등에 차이가 있어 당황스러웠는데, 사료란 누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교수님께서 지난 강의시간에 말씀해 주셨던 부분이 생각이 났다.
우선 시청각 자료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영화는 황제라고 보기에는 어딘가 부족하고 불안해 보이는 영정의 전투 장면부터 시작된다. 때는 영정이 아직 시 황제라고 불리기 전으로 재상 여불위와 태후의 힘에 눌려 진정한 황제로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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