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래의 “CEO 칭기스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17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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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종래의 “CEO 칭기스칸”을 읽고
목차
길을 닦는 사람들, 성을 쌓는 사람들.
작은 변화는 세계 정복마저 가능케 하였다.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본문내용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가는 미야트 항공 비행기 앞부분에는 한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비행기 뿐만 아니다. 몽골인들은 무엇이든 지상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마다 그 이름을 붙여 둔다. 바로 ‘칭기스칸’이다.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면 칭기스칸 호텔에 묵으며 칭기스칸 보드카를 마신다. 식당에서 밥값을 치르려고 지폐를 꺼내면 거기에도 칭기스칸이 있다. 그는 몽골인들이 하늘의 별처럼 숭모하는 영웅이다.
칭기스칸은 오랜 내전을 종식시키고 몽골 고원을 통일한 다음 세계정복에 나섰다. 칭기스칸이 정복한 땅은 777만Km²에 달한다. 알렉산더 대왕(348만km²), 나폴레옹(115만km²), 히틀러(219만km²) 등 세 정복자가 차지한 땅을 합친 것보다 넓다. 당시 몽골 고원 인구는 100~200만명이었다. 이 숫자가 중국·이슬람·유럽사람 1억~2억명을 다스렸다. 더욱 놀랍게도 제국은 12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중반까지 무려 150년이나 지속되었다. 우리가 일제 36년동안 식민통치의 악몽과 비교해보면 거꾸로 그들의 대단한 통치력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21세기 혁신을 논함에 있어 칭기스칸에게 주목하는 것은 왜일까. 그는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하고 다스렸던 인물이다. 글조차 읽을 줄 모르는 소위 ‘야만인’인 그가 아시아를 넘어 당시 훨씬 더 높은 문명수준을 갖고 있었던 유럽까지 정복할 수 있었다면 무언가 남다른 힘과 제국 경영의 원리가 있지 않았을까? 정부혁신과 관련하여 벤치마킹할 점이 분명 있지 않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