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를 읽고

소개글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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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제목 세 가지를 접하였을 때는 그저 남녀의 차이를 서술해 놓은 소설이나 한편의 이야기 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두 권의 책은 읽지 않아서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를 보면서 가장 난처하고 어려웠던 것이 처음에 예상했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었다. 한편의 이야기는커녕 단편적이고 체계적으로 나누어 단락별로 남녀의 차이를 구분지어 놓은 것 이였다. 어쩌면 이해하기 더 쉬어보일 수도 있지만 나에겐 독이였다.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이제 빠져들 때쯤 한 단락이 끝나버리고 또 빠져들려 하면 끝나버리고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니 지겨워져서 처음에는 흥미진진하게 책을 잡았다가 이내 내려놓고를 반복하면서 겨우겨우 읽어내려간 책이다. 하지만 내용은 역시나 내가 처음 예상한 것처럼 남녀의 차이를 엮어놓은 것이다.
우선 책을 펼치면 처음 말이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누가 더 우월하다거나 누가 더 열등하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남녀가 다르다는 것이다.’ 라고 시작한다. 처음에 이 말을 딱 보자마자 그렇지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작가가 현실적으로 사실이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남자는 이럴까? 라고 평소에 생각했던 궁금증이 많이 풀리고 이해를 하게 되었다. 호르몬에 영향. 두뇌구조 차이. 확실히 사회학습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무뚝뚝한 것.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것. 감정표현과 감정표현의 이해에 서투른 것. 모두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여자도 그렇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들이였다. 하지만 여자 역시 이유가 있었다. 작가와 나 사이에서는 확실히 사회관점을 보는데 있어서는 시선이 달랐다. 하지만 사적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히 비슷했다. 그것의 차이는 내가 생각할 때 사회는 냉정하고 사적관계는 이해와 포용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객관적이어야 하고 사적관계에서는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군더더기를 다 버리고 내가 원하는 정보만 간추려 보자면 결혼생활에 있어서 또는 직장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를 떠나 친구관계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