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문제 - 학력(學力)보다 학력(學歷)을 중시하는 우리사회(실태, 현황, 문제점등등 생각위주 작성)

소개글

학력(學力)보다 학력(學歷)을 중시하는 우리사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새 도서관에서 임용공부를 하고 있자면 대학을 가기위해 열심히 수능을 준비했던 고 3 시절이 떠오른다. 그 때 나는 서울에 있는 사립대를 목표로 공부를 했었다. 이유는 단순히 그 대학이 소위 명문대라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명문대를 졸업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많은 봉급을 받으며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그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대학 졸업장은 단순한 학위 증명서가 아니라 한사람의 신분을 나타내는 신분증명서와 다름없다. 대학입시는 신분을 결정짓는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대학을 다니냐에 따라, 작게는 소개팅에서부터 결혼 취업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취업 후에도 학연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승진과 봉급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처럼 대학입시가 대략 그 사람의 향후 인생의 절반 이상에 영샹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를 쓰고 사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다. 사교육비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고, 계층에 따른 사교육비 또한 천차만별이다. 고액과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이들이 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잘 사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가서 또다시 잘 사는 계층을 형성하는 것이 흡사 신라시대의 골품제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것이 추천제이다. 조선시대의 실학자 유형원은 당시의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학제 개혁과 이에 토대를 둔 공거제를 주장하였다. 공거제란 우수한 자를 추천하는 제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