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택트(Contact)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0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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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수업을 들으며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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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한없이 작다. 하지만 한없이 크다.
개미. 두 눈을 크게 뜨고, 구멍 사이사이를 뚫어지게 쳐다봐야 겨우 개미는 보인다. 난 길을 지나가면서, 무수히도 많은 개미를 죽였을 것이다. 그 정도로 내겐 너무 작은 개미. 근데 그 개미보다 더 못한 것이 이 지구였다. 우주가 봤을 때, 지구는 없어도 있어도, 티끌만큼의 가치도 안 되 보이는 것이었다. 무려 우주에는 지구 같은 4천억개의 크고 작은 별들이 존재했다. 막연하게 우주는 크다! 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었다. 실제로 우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니었지만, 우주를 확인한 나는 정말 영화의 에러웨이 박사처럼, 내가 시인이었으면 했고, 혹은 시인이 함께 있었으면 하는 심정이었다. 도저히 내가 아는 단어로는, 나의 표현으로는 우주에 대한 이 감정을 충분이 아니, 십분의 일도 표현할 수 없었다. 광활하다, 아름답다 정도가 내가 말 할 수 있는 표현의 전부였다.
에러웨이 박사는, 혹은 외계에서의 지적 생명체를 찾는 이유는, 나를 알고자 함이라 한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물음을 얻기 위해서이다.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 즉 나라는 자아 정체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산물이기 때문에, 나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선,
이 영화로 인해, 난 나에 대해, 인간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던 나인데도, 이 영화속의 대사 중간 중간, 정말 그럴까? 외계인이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우주는 너무 컸고, 이 영화의 내용 또한 전혀 없을 것 같은, 공상과학의 얘기라고만 믿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느낌은, 잘 만들어진 소설, 영화의 대한, 그 작가의 상상력, 영화를 잘 만들어 놓은 제작자에 대한 박수 일 뿐이다. 난 이미 내가 믿는 하나님 안에서 그 해답을 찾았기에 결론을 이미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외계생명체를 찾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잘 안다. 그들을 사이코라거나, 이단이라고, 혹은 신을 믿지 않는 비인간적 사람이라 배격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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