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택트를 과학적 측면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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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는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는 우리뿐일까?” 우주 저 먼곳 빛의 속도로 몇십년을 달려야 닿은 행성에 인간같은 생명체가 또 있을까. 그 생명체를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진지한 방식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영화다.

앨리 애로웨이는 어렷을 적 밤마다 단파 라디오를 이용하여 먼곳에서 자신에게 답하는 누군가의 음성을 듣는데 몰두하였다. 수만마일 떨어진 곳과의 교신에 성공한 앨리는 우주와도 교신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천문학에 대한 앨리의 관심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던 부친이 사망한 후 앨리는 천문학자로 성장하게 된다.
전파 천문학자 앨리는 헤드폰을 쓰고 외계에서 보내올지 모를 신호에 몰두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가 일하는 SETI연구소의 역할은 전파를 통해 외계의 생명체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성과를 얻지 못하자 정부는 재정지원을 중지하고 팀을 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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