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한국사회에서의 종교의 바람직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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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른 도덕적 가치관과 새롭고 다양한 감각, 그리고 욕망들이 동시에 분출되고 있는 혼돈과 시련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태도에 대한 혼란에 부딪히게 된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질서 없이 혼돈하고 방황하는 이유는 외적인 요인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로 인한 무질서 부적응이 생기기 때문이다. 노사문제가 생겨나고, 경제 질서가 문제시되고, 정치,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사람들이 혼돈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외적 무질서 이외에도 내적 무질서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이러한 내적 무질서를 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종교의 한가지 역할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혼돈의 시대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본연의 모습,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 산업화의 부수적인 산물로 인하여 인간의 순수한 마음은 탁해져 가고 이에 따라 우리 현대인들은 탁해져 가는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하여 심신을 단련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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