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 리더쉽][뉴딜정책과 파시즘]루즈벨트와 파시즘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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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즈벨트와 파시즘, 루즈벨트의 리더쉽과 파시즘의 관계
완전 A+ 보장 레포트입니다.
목차
1.루스벨트, 파시즘은 파시즘으로 맞서라!
2.칼 폴라니의 뉴딜 분석
3.파시즘과 뉴딜은 친족관계
4.루스벨트의 리더십
5.루스벨트의 라디오와 히틀러의 집회
6.블루 이글
7.공공사업
8.테네시 강 유역 개발 공사
9.미국, 고립주의에서 개입주의로
본문내용
칼 폴라니는 냉전시대 뉴딜 신화에 깨는 분석(『거대한 변환』)을 내놓았다. 그에 따르면 독일, 이탈리아, 미국의 뉴딜 정책들은 1920년대 말에 닥친 세계규모의 경제 대공황에 맞서 각국 정부가 사회와 공동체를 지키려는 지난한 몸부림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폴라니가 설명하는 뉴딜이 나오는 구조를 살펴보자. 그에 따르면 1929년에 촉발된 대공황이 뉴딜이 나오게 된 유일한 원인은 아니었다. 폴라니는 그보다 시장에 더 관심을 두었다. 시장경제는 자기 조정 능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조정하기 때문에 정부는 절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담 스미스의 주장이다. 이런 토대 위에 공동체서 쪼개져 나온 개인 주체를 정치 주체로 인정하고 경제와 정치의 분리를 선언하는 자유주의 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그런데 자기 조정의 시장경제는 안으로부터 ‘사회’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고유한 농민공동체를 향해 공격해 들어오는 시장은 이에 대항하는 농민들의 도덕 경제 확립에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이와 비슷하게 민족주의가 전성기를 누렸던 1930년대에 파시즘이 나왔던 이유는 자기 조정의 시장경제가 만들어 낸 위기에 대항해서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폴라니의 생각이다. 곧 시장경제 시대가 되면 시장 혹은 경제라는 것이 원래 사회에 뿌리내리고 종속돼 있던 것에서 벗어나 더 이상 경제가 사회의 통제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인데, 이를 폴라니는 ‘시장이 사회에서 떨어져 나온 탄생했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사회가 통제할 수 없는 시장이 나타나 사회를 위협하고 위기에 빠뜨리게 되는데, 사회가 다시 여기에 저항하게 되는 도구가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파시즘, 사회주의, 뉴딜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러한 체계들이 나온 것은 어떤 형태로든 시장의 공격에서 사회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본 것이다. 파시즘의 경우에는 사회 해체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냈기 때문에, 사회주의의 경우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완전한 제동을 걸기 위한 사회의 자기보호 구조였기 때문에 나왔다고 폴라니는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