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이상없다-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줄거리 / 내용분석, 느낀점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소개글

서부전선이상없다-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줄거리 / 내용분석, 느낀점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목차

1. 줄거리 / 내용 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 분석
18살에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같은 반 친구들과 군에 입대하게 된 파울 보이머의 이야기이다. 파울 보이머는 전쟁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 지켜보며 결코 전쟁이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며, 조국을 위한 영웅적인 일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은 단지 살기 위한 발버둥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프랑스군도, 영국군도, 러시아군도 결국은 자신들과 똑같은 인쇄공이거나 농부이거나 학생이거나 그저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전쟁만 아니라면 친구가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었다. 왜 그들에게 총부리를 견누고 칼을 들이대야 하는가?
이런 고민에 대해서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점이 파울 보이머에게 또 다른 고통이다. 전선에서 치열하게 싸움을 치르던 그가 휴가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고향 사람들은 모두 전쟁에 대해 마치 주간지를 읽는 마음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저 얼마나 참혹한지, 누가 이기는지, 어떻게 싸우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가족조차도 파울 보이머의 개인적인 건강만을 고민할 뿐이다. 진정 전쟁이 어떤 의미인지, 그것은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에게 전쟁은 그저 가십거리이거나 기껏해야 정치적 논쟁거리일 뿐이다. 파울 보이머는 다시 전선으로 돌아와서야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왔다고 생각한다.
하나 둘 친구들은 사라지고 마침내 자신이 의지하던 카친스키조차 죽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