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9.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품위있게죽음을 맞이하다-
안락사를 간절히 바라는,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하여
나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SBS 프로그램의 마지막 선택 ‘품위 있게 죽고 싶다’를 보고 John Donne의 “Death, Be Not Proud ”라는 시가 생각났다. 죽음은 두렵지 않다는 그 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득한 나로서는 별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와 닿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는 한동안 바쁜 생활 속에서 무언가 잊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뼛속까지 아픈 고통 속에서 안락사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또 안락사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안락사는 `자비로운 살인`라고도 불린다.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무시무시한 살인인지,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평온을 주기 위한 것인지 아직도 많은 주장이 난무한다. 하지만 안락사의 사전적 정의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안락사가 환자의 가족들 뿐 아니라 특히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국의 안락사 기관인 디그니타스는 헬륨가스로 은밀히 안락사를 진행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한다거나 돈벌이가 목적이라고 하는 비난을 받지만, 유럽 중에서 안락사가 허용하는 몇 되지 않는 나라인 스위스에서는 국민의 87%가 안락사를 찬성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네덜란드는 안락사 법안이 2002년에 발효되어 현재는 가정의 제도가 정착된 나라이다. 안락사가 정착되기까지 많은 모순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했을 것이다. 반면에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혀 가망이 없는 의식불명의 환자 앞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피폐해져가는 가족들도 고통을 겪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