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용어 바로읽기 라는 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1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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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용어 바로 읽기 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총 10장 분량이구, 40개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했습니다.
맺음말에 제생각을 붙여서 정리했으니 따로 정리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목차
01.삼국시대에서 사국시대로 - 김태식
02.통일신라시대에서 남북국시대로 - 송기호
04. 신사유람단을 1881년 일본시찰단으로 - 이이화
05.기존 개화파 용어에 대한 비판 - 주진오
본문내용
01.삼국시대에서 사국시대로 - 김태식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세 나라가 공존했던 시기를 지칭하는 말로써의 삼국시대는 고려시대의 학자인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당시 고대인들의 역사 인식을 담은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국시대로 칭해지는 이 기간은 삼국이 공존하는 98년의 짧은 기간이며, 이는 가야의 존재를 등한시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실학자는 가야를 포함한 4국의 병존을 주장하며, 확장된 역사인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고려시대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났는데, 조선중기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가야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 졌다. 아는,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토대가 되며, 고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것이다.
02.통일신라시대에서 남북국시대로 - 송기호
통일신라와 발해가 공존 했던 시기. 북한 바로 알기 운동이 벌어지면서 남북국시대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이때 주목되는 발해를 한국사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발해의 대조영은 속말갈족 출신이나 고구려 계승의식을 표방하였고, 외교문서에서도 고려국왕으로 칭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답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말갈족이나 피지배층의 역사로서 바라보는 역사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종종 대두되는 남북국시대의 정확한 연표에 관한 문제는 역사를 큰 흐름에서 본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두진 않아도 될 것이다.
04. 신사유람단을 1881년 일본시찰단으로 - 이이화
수신사(修信使)라는 이름으로 1876년 처음으로 한․일 양국의 공식적인 접촉이 시작됐다. 그러나 당시 척사 계열은 강하게 반발하며 저항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1881년 근대문물의 학습을 위해 시찰단을 파견하였는데, 그 구성원은 벼슬이 없는 청년층도 더러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시찰단은 공식 사절단이 아니였으며, 자의적 성격도 있었다. 또한 이들의 보고서는 통리기무아문의 개편에 주요한 참고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