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영성
- 최초 등록일
- 2009.12.1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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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영성이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의 내용과 느낀점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높은 평가 받은 자료로 유용하게 쓰이실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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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교회에서 tv를 `바보상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악마의 도구`라고 말한다. 그 때문에 어렸을 때는 tv 보는 것이 마치 죄가 되는 양 여겼었다. 최근에는 tv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으니 하나님을 섬기는 나로서는 죄책감은 더욱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영화를 보고 저녁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가려면 발걸음이 영 무거운 게 아니다.
영화는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선정적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런 점 때문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 선정성에 이끌리고 만다. 때문에 `금욕`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으로서는 영화를 보는 1∼2시간여의 시간이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 책, `영화와 영성`은 비기독교적인 영화도 영적능력이 있다고 말해준다. 기독교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영화 벤허 십계 천지창조 등도 있지만 그 외는 깊은 영성을 지닌 작품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일반 영화도 기독교적인 안목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면 우리의 문화영역은 한층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신앙의 눈으로 영화를 볼 줄 아는 것이 문화 변혁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하면서 말이다.
영화는 세상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이고 현대문화의 여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창이다. 기독교인들에게도 있어서도 영화를 보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 신앙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깊이 고민하거나 자신의 신학을 영화 보기에 적용시키는 기독교인은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영화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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