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3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03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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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3번 감상문
목차
1. Intro 2
2. 유병은(산조의 황홀) 3
A. 산조의 황홀 3
3. Gustav Mahler(Symphony No.3 in d minor) 3
A. 1장(Kraftig Entschieden)서주 목신이 잠을 깬다. “여름이 행진해 온다” 3
B. 2장(Tempo di Minuetto. Sehr massig)”목장의 꽃이 내게 들려주는 것” 3
C. 3장(Comodo Scherzando. Ohne Hast)”숲의 동물이 내게 들려주는 것” 4
D. 4장(Sehr Langsam. Misterioso) "인류가 내게 들려주는 것" 4
E. 5장(Lustig im Tempo und keck im Ausdruck) "천사가 내게 들려주는 것" 4
F. 6장(Langsam. Ruhevoll. Empfunden) "사랑이 내게 들려주는 것" 5
4. 전체적인 감상 5
본문내용
1. Intro
2009.11.21일 토요일 예술의 전당에서의 음악회라 기대를 많이 하고 음악회를 가기 위해 지하철에 올랐다. 피아노 전공의 어머니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큰 누님이 계셔서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 음악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미술 작품을 보는 것에는 관심이 많아 인사동 같은 곳에 갤러리를 즐겨보기 때문에 이런 음악회, 더군다나 교수님께서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회가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나는 어떤 느낌을 받고 집에 갈 수 있을 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게다가 대중음악이 아닌 음악은 귀에 친숙한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외의 음악은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구스타프 말러’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도 또한 생겼다. 사회자는 없었고, 지휘자의 등장으로 연주가 시작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말러’가 살았던 시대와 ‘말러’가 이 곡을 쓸 당시의 감정 등에 대해 알아 보니 어렵게만 들렸던 연주가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되었다. 음악을 들은 후 바로 받았던 느낌과 ‘멀러’에 대해서 더 알고 나서 재해석한 나의 느낌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2. 유병은(산조의 황홀)
A. 산조의 황홀
악기를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입장하자, 사람들은 큰 박수를 보내주었고, 다시 리더로 보이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들어와서 마치 연주를 시작하는 듯 조율을 시작하였다. 사실 그 음색과 모습이 너무도 부드러워서 그것이 연주의 시작인 줄 알았다. 시작하자 개미소리같이 작고 조용한 바이올린의 연주가 시작되었고, 관객들은 숨소리마저 숨기며 연주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마치 음의 탄생을 표현하는 듯한 아주 조금씩 소리가 채워져 가는 느낌을 받으며, 연주자들은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오케스트라는 낯선 말처럼 다가왔지만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연주자들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연주를 하고 있었다. 처음 들어보는 음악이지만 가끔씩 눈을 감고 들으면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같은 친숙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바이올린에 가끔씩 격렬한 연주가 시작됨을 알리는 실로폰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연주가 시작된 지 10여분 지났을 때, 연주는 멈추었고, 관중들은 몇 초 조용하다가 다시 큰 박수로 연주의 마무리를 지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