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문학의 주름을 읽고

소개글

이데올로기와 문학,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 썼어요.

목차

1. 문학속의 이데올로기
2. 영화속의 이데올로기
3. 앞으로 우리는

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 문학사, 특히 근대 문학사에 관한 책이다. 단순히 한국 근대 문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시간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와 맞물려 세상에 나오게 된 문학작품을 주로 다룬다. 한국 근대사는 짧은 시간에 너무도 많은 사건이 있었고, 그때마다 소위 지성인이라고 불리는 작가들은 굴곡진 현실을 방관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일제시대부터 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다루며 그 시대상과, 작가의 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 주로 다루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은 그때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식이 반영된 문학작품, 그리고 현대는 영화나 드라마가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근대 문학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자료이다.
특히 ‘이야기’ 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당대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한 신문기사나 전문 서적보다 사람들의 상상력을 매우 자극할 수 있고 따라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감정 이입’ 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뿐만 아니라 이는 지나가버린 당시의 상황을 접하는 현대인들에게, 혹은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동시에 타국의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자료가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야기는 무언가를 설득, 선전, 주입하기에도 매우 좋은 성격을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