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콜럼버스, 1492」] 영화
- 최초 등록일
- 2002.04.14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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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콜럼버스, 1492」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한 신대륙 발견 500주년을 맞이하여 영국, 프랑스, 스페인 3개국이 공동 출자하여 제작한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이라던가, 감명을 받기에 충분한 이야기들로 짜 맞추어져 있다. 다 보고 나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라는 느낌이 들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영화적 재미'이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뒤에 숨겨진 동기나 뒷이야기들은 영화적 허구에 속아 단순히 콜럼버스를 대륙발견에 공헌한(사실이긴 하지만) 인류 최고의 탐험가라고 떠받들기에는 조금 미심쩍은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우선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서쪽 바다로 항해하면 인도에 도착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에스파냐(스페인) 왕국으로 이민 온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 탐험가 콜럼버스(145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용병이었다는 사실이외에 다른 것 이외에는 별반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한다)는 그의 어린 아들인 페르난도를 데리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의 모습을 보고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자신의 의지를 더욱 불태운다. 15세기말 유럽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東方見聞錄)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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