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주인
- 최초 등록일
- 2002.04.13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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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아일보” 무기 정간사건
2. “대구매일” 테러사건
3. “경향신문” 폐간사건
4. 언론윤리위원회법 파동
5. “동아일보” 광고탄압
6. 언론통폐합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만이 아름다운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인간은 언어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다. 이처럼 우리는 늘 언어의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러한 언어라는 집 안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언어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는 언론계.. 그 중에서도 과거부터 우리에게 읽혀 왔던 '신문'은 한 때 정부로부터 수 많은 탄압을 받아 왔었다. 바로 이러한 언론의 탄압 사례 안에서 언어의 주인을 찾고자 한다.
Ⅱ. 본론
1. “동아일보” 무기 정간사건
1955년 3월17일 공보실은 “동아일보”의 오식을 문제 삼아 무기정간 처분을 내렸다. 정간까지 몰고 온 오식 사건은 조판공의 작은 실수 때문이었다. 이틀 전인 3월15일자 1면에 실린 2단 짜리 기사 ‘고위층 재가 대기 중 한·미 석유협정 초안’이라는 제목 위에 다른 기사에 쓰기 위해 채자해 두었던 ‘괴뢰’라는 단어를 착오로 잘못 첨가하였던, 사소한 제작상의 실수가 정간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괴뢰’라는 단어는 원래 같은 페이지에 4단 제목으로 된 ‘괴뢰 휴전위반을 미 중대시’에 쓰려고 준비했던 것인데 정판공의 실수로 ‘고위층 재가 대기중…’ 기사 제목 위에 첨가한 것을 모르고 인쇄에 들어갔던 것이다. 당시의 신문 제작은 제목을 본문과 따로 묶어 두었다가 조판 과정에서 합치는 방식이었는데 본문기사와 제목이 바뀌어 잘못 조판되는 경우가 가끔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