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다부다처제란?
- 최초 등록일
- 2002.04.13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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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부다처제란?
다부다처제의 '나족'
'아버지'라는 호칭이 없는 모계사회
산을 일주하면서 풍요를 비는 축제
나족 사회에 존재하지 않는 언어들
본문내용
다부다처제란?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은 다부다처제 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사회의 발전과정을 보면, 사회구성의 기본이라 할 남성과 여성 두 性의 결합방식은 크게 세 갈래로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즉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일부일처제, 한 남자와 여러 여성의 일부다처제와 한 여성과 여러 남성의 일처다부제가 그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논리를 더 연장해 부면 남성과 여성의 네번째 결합방식이 존재할 수도 있다. 바로 두 명 이상의 남편과 두 명 이상의 아내로 이루어지는 다부다처제이다.
가족이란 개념이 발생하기 전인 원시시대에는 부족 중심의 사회에서 남녀 평등 사상이 지배하고 있었고 공동혼 제도 속에서 살고 있었다. 즉 일부일처제가 아닌 다부다처제에서 마음에 맞는 남녀들이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마을의 공동체에 편입되었다.
모계사회의 다부다처제는 청동기 시대로 접어들어 사유재산제가 발생하고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이 부족을 통합해 정치권력을 형성하면서 일부일처제로 바뀐다. 이때부터 남성은 적자를 통해 그의 재산을 상속하고 제사를 받들게 했다. 더불어 일부일처제 이외의 관계는 불륜, 즉 간통으로 처벌되었으며 이는 고대국가가 형성되면서 법으로 제도화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