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봉사활동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9.11.18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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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꽃동네 봉사활동 후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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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동네는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가고는 했던 곳이라 대학에 와서 다시는 안 가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꽃동네 가는 프로그램이 있어 사실 하는 수 없이 나선 게 이번 꽃동네 가는 길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그나마 시설이 좋은 가평 꽃동네로 갔었는데, 이번에 학교에서는 음성 꽃동네를 간다는 것부터 조금 싫었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아기들이 있는 ‘천사의 집’ 이 아닌, 노인 전문 ‘희망의 집’ 에 배정 된 것도 너무 싫었다. 하지만 어차피 가야 하는 것, 기분 좋게 가자는 마음으로 안 좋은 것은 생각하지 말자며 버스를 탔다. 약 2시간 반 정도를 달려 음성 꽃동네에 도착했고, 우리는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꽃동네에 계신 분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 박 삼 일 동안 그 분들이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또 친구가 되어드리라는 내용이 주였지만, 나는 왠지 가슴이 뭉클했다. 나는 벌써 가진 것도 또 이룬 것도 어느 정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살아가야 하는 위치에 오를 사람인데 꽃동네를 오기 전까지 이건 강제 봉사라며 투덜거렸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나는 ‘이래서는 안되지!’ 하며, 마음을 고쳐 먹고 배정받은 ‘희망의 집’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다시 배정 받은 곳은 ‘희망의 집’ 의 주방이었다. 주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그 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옷에 물이 튈 테니 저 쪽에 가서 긴 앞치마 입고 장화도 신으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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