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1.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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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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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볼 수 없었던 헬렌 켈러, 청각장애를 가진 악성 베토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오체불만족>의 오토다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이들의 공통점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영화 <잠수종과 나비>의 주인공인 장 도미니크 보비 또한 여기에 속한다.
패션 전문지 ‘엘르’의 편집장이었던 장 도미니크 보비는 부, 명예, 사랑까지 정말 빠지는 것 하나 없이 다 갖춘 능력 있는 남자였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온 몸이 마비되는 ‘Locked-in Syndrome’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고, 그저 왼쪽 눈꺼풀을 깜빡이는 것만이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된다. 들을 수도 있고 생각할 수도 있고 기억할 수도 있었지만, 말하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화려했던 지난날의 자신과 비교하면서. 하지만 그는 절망감을 극복하고 언어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서 왼쪽 눈꺼풀을 깜빡이는 것만으로 책을 써내는데 성공한다. 내용적으로만 말하자면 책이나 TV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형적인 ‘인간승리’형 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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