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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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시립미술관 다녀 온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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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시립미술관 방문을 핑계 삼아 부산으로 떠나게 되었다. (덕분에 무박의 빡빡한 일정이지만 여기 저기 구경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저번 과제 때는 갤러리 위주로 다녀서인지 시립미술관에 대한
환상을 품고 방문을 하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멋졌다. 미술관 건물만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닌, 화단도, 잔디밭도, 조형예술품도 너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정말 한번쯤 와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정말 정갈한 맛이 있다’라고나 할까? 아 정말, 깔끔하고 티 없이 깨끗했다. 새로운 세계 들어 온 느낌이었다. 고요하면서 잘 정돈된 그런 느낌에 휩싸여 나도 왠지 교양인이 된 듯 그런 기분이 나를 감싸 안았다. 입구에 들어서 관람료 문의를 위하여 데스크에 가서 여쭈어 보니, 오늘은 무료관람일이라고 한다. 관람료를 내야하는데 내지 않아도 된다하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으나, 어서 작품을 보고 싶은 탓에 팜플렛을 챙겨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시실을 향했다. 사실 방문 전에 전시 일정을 찾아보았을 때, [안창홍 : 시대의 초상]은 약간 음산한 느낌의 그림이어서 겁을 안고 친구의 손을 꼭 붙잡고 전시관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작품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 그림들은 모두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하여 그린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딱 들어섰을 때, 누드화라서 부끄러워 눈을 어디다가 둬야할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도 고민이 되곤 하였으나, 금새 작품에 빠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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