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 안락사 (개념,정의, 윤리문제,찬반의견,사례등등 분석) / 영화 존큐 감상 ,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0.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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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 안락사 (개념,정의, 윤리문제,찬반의견,사례등등 분석) / 영화 존큐 감상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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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신데렐라 이야기를 매우 좋아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뤄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남자, 꿈속에서나 나올법한 백마 탄 왕자님. 이런 남자를 만나는 것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그래서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인 영화 ‘러브 인 맨해튼(2002)’이 나왔을 땐, 마음속으로 다시 한 번 그런 꿈을 꾸며 꼭 챙겨봤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에서 주인공은 아니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캐롤라인 레인. 그녀는 극 중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을 엮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위 말하는 상류층 된장녀 스타일을 연기한 캐롤라인. 이 역할은 바로 ‘나타샤 리차드슨’이 연기했다.
최근 ‘나타샤 리차드슨’의 사망소식에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사실 내가 알고 있는 외국 배우는 몇 안 되는지라 당황함은 더했던 것 같다. 그녀는 스키 사고로 인해 지난 17일 뇌사 판정을 받고, 그 뒤로 하루 뒤인 18일에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한다.
뇌사란 임상학적으로 뇌의 활동이 비가역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하게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대뇌반구와 뇌간을 포함하여 뇌의 전체적인 기능이 완전히 손상됨에 따라 뇌사판정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사망에 이른다. 뇌사를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사고로 인한 뇌 외상이 있고, 뇌졸중, 허혈성 뇌병증 및 뇌부종 등이 뇌사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원인이 될 수 있다.
나타샤 리차드슨 또한 뇌진탕으로 인한 뇌출혈이 원인이 되어 뇌사 판정을 받은 것이다. 스키 강습 도중 넘어졌을 때, 나타샤 주변에는 크게 외상을 일으킬만한 물체는 없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뇌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 외로 우리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고꾸라져도 뒤통수가 깨진다’는 말이 있듯이 재수가 없으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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