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전쟁(유럽과 중동의 문명 충돌 혹은 단순한 우연인가? )
- 최초 등록일
- 2009.09.27
- 최종 저작일
- 2009.05
- 1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십자군 전쟁에 관한 견해를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세의 포화상태의 분출, 무분별한 학살의 전쟁
Ⅲ. 십자군 전쟁의 평가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근세에 들어와 유럽이 세계를 재패하게 된 후에 서구 문명은 세계 문명의 흐름을 주도하게 되었고 특히 아랍과 이슬람권에 관한 한 우리는 너무도 서구 중심적인 지적 편식에 익숙해져 있다. 그 결과 십자군에 대한 우리의 관념도 서구 중심의사고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가장 흔한 예로 서구 중심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십자군이다. 십자군의 영어식 표현은 Crusade는 ‘성전’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하지만 아랍인들은 십자군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프랑크인 혹은 서유럽이 도발한 전쟁 내지는 침략이라고 한다. 이미 명칭에서부터 유럽 및 기독교중심적인 ‘십자군 전쟁’을 그 무대였던 아랍세계를 철저히 배제 한 채 오직 유럽이라는 틀 안에서만 바라보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게 위해서는 십자군과 싸운 이슬람 세계의 십자군 전쟁 역사와 개념을 알아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십자군 역사와 함께 비교하면서 넓은 시가에서 십자군 역사에 대해 정리를 해보면서 좀 더 공정하고 타당한 십자군 전쟁의 개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인이 생각하는 십자군 전쟁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한 후 십자군 역사의 배경이 되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출현과 확산의 역사를 정리한다. 이어서 이슬람 입장에서 본 십자군 전쟁을 바탕으로 십자군의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은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십자군의 전쟁의 전개 과정과 거시적 관점보다 미시적인 접근법으로 십자군전쟁을 풀어보겠다.
1. 문제제기
중세 유럽에서 11-13세기는 내적인 안정과 외적인 팽창, 즉 정치 ·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변화와 발전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유럽의 팽창` 혹은 `12세기의 개화`라는 표현으로 많은 중세 관련 서적들에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리드리히 헤르는 그의 저서 『중세의 세계』(제5장 12세기의 개화)에서 `12세기는 서유럽 전역에서 사람들의 마음과 지성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새로운 다채로움, 세계의 방대함, 세계의 위험, 세계의 아름다움에 눈뜨고 이었다`라는 말로써 12세기를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십자군 전쟁과 그 교훈>―정기환 부교수
<무슬림들의 對십자군 戰爭史 개관>―김능우 교수
<중세 유럽사회에서 여성의 전쟁참여>―안상준 교수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유시민 푸른 나무 2001